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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화재 사고 자주 발생

장세인 2024-03-05 조회수 174


 


겨울철이 끝나간다고 하지만 다시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환절기에는 건조한 공기와 차가운 바람 때문에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진다. 주유소와 같이 가연성 물질을 취급하는장소에서는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 유증기와 탱크 관리 등 주유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화재 사고를 예방할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주유소에서 유증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다.

 

미세한 스파크만으로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재의 주요 원인인 유증기 관리는 주유소 안전 운영과 화재 예방의 핵심이다.

 

유증기 회수 설비는 주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증기를 재액화시켜 실외로 배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장치다.

 

이 설비의 효율적인 운영은 환경 보호는 물론이고 주유소 내 화재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

 

노후화된 유증기, 위험

 

유증기 회수 설비의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유증기 회수율이 낮은 경우 즉시 노후된 부품을 교체하고 시스템의 성능을 최적화해야 한다.

 

이는 유증기로 인한 화재 사고뿐만 아니라 유증기 배출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경기도 수원시의 A주유소 관계자는 우리 주유소는 유증기 회수 설비를 정기적으로 점검함으로써 화재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증기 회수 설비가 안전해야 주유소의 전체적인 안전성도 높아진다며 유증기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유류 저장 탱크 관리도 중요

 

유류 저장 탱크의 관리 또한 주유소 안전 운영의 중요한 부분이다.

 

관리를 소홀하게 해서는 안 된다. 유류 저장 탱크가 땅에 묻혀 있는 경우 외부에서는 직접적인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다.

 

이렇게 될 경우 관리가 힘들어 땅에 묻어 놓은 채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험 요소가 많을수록 정기적인 점검이 필수적이다.

 

유류 저장 탱크 같은 경우 수분으로 인한 탱크 손상을 조심해야 한다.

 

탱크 주변으로 수분이 고이면서 부식되거나 수압으로 인해 탱크가 뒤틀려 원래의 모양이 변형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기름이 유출되면 토양 오염은 물론이고 기름이 새 불이 붙기 쉬운 환경이 조성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류 저장 탱크를 살펴 기름이 새고 있는 것은 아닌지 탱크가 부식된 것은 아닌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또한 유류 탱크 화재 발생 시 자동 감지·진화하는 시스템이 잘 작동되고 있는지도 같이 살피는 것이 좋다.

 

유류 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 탱크로 불이 옮겨붙을 가능성이 높다.

 

평소에 유류 저장 탱크를 관리하는 것은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최고의 대처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 유류 탱크 저장 업체 관계자는 중국산 철판은 유류 탱크 내부가 쉽게 부식돼 물기가 고인다. 국산 철판으로 유류 탱크를 만드는지 여부도 알아봐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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